이 숙소는 건축디자인을 하시는 아내분과
사진작가인 남편분이 같이 힘을 합쳐 지은 집이라고 하셨다
오픈한지는 1년정도
여기는 처음부터 좋았다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일단 방역을 했다는 주황색 테이핑들이 있었다
문이라던지 변기커버라던지 다양한 곳곳에
볼 수 없는 부분도 신경썼다는게
소비자로 하여금 은~근한 감동이랄까
테이핑들을 떼면서 본건 이 집에 인테리어인데
존나게이쁘다는거지
나중에 들어보니까 공기가 순환 될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환기 구멍들이 뚫려있다는 사실
[비 들어오나요 같은 개드립 ㄴㄴ]
정리글은 최하단
거실인데 사진이 별로임 내가 별로란 뜻
너무 좁게 나온듯 내가 좁게 찍었단 뜻
여긴 같이간 커플 욕실인데 구름뷰
유용하게 썼음
가고싶다
꽃1 , 꽃2
꽃3
뭐 어디든간에 육지든 여기든
숙소중에 단연 탑오브더탑
우리가 생각지도 못 하게
대단한 걸 볼때 뭐라하는가
뭐라하고 자시고 필요없고 감탄사만 나온다
여기는 뭐 내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겠냐만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주고 싶은 숙소이다.
제주도에 오면 꼭 묵으시길 바란다
이 글을 만약에 두 분께서 보신다면
제주도 최고의 숙소에서 보내고 간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