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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라멘 후기

by booyeon 2023. 6. 24.

은상이와 먹었다

숙주나물은 풋내 때문에 싫어하는데

여기 숙주는 풋내가 없어서 좋았다

왕창 줬는데 퉥스쳘(을)를 담당하는 녀석

한식같은 국물 베이스가 풍미를 담당한다

토핑 사이즈가 기괴한 교배종 같았다

면 사이즈는 다른 곳들보다 두툼하다 자장면 수준

(더 굵게도 있음)

면을 살짝 덜 익혀서 주는디 그런 것도 시저시저인데

그게 또 맛있다

내 라멘의 가치관을 흔들리게 하는 맛

(높은 점수 농후)

쨌든 덜 짜게 먹는 걸 추천한다

라멘은 원래 짠 맛이다

난 짠 거 힘드니까

쨌든 덜 짜게 먹어라

자 끝이다 만원이고 우롱차는 괜히 시킨 듯

물 마시고 콜라 줄이고 맛있게 온전히 즐겨라

매일매일 시그니처 메뉴가 달라져서

그것 또한 메뤼트다

자 진짜 끝이다

맛있고 또 갈 거다 그래 끝이다